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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사태 2라운드, 트럼프·김정은 노딜…한반도가 끓었다
━ 국내·국제 10대 뉴스 올 한 해 국내에선 각종 우울한 사건·사고가 이어졌다.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국 사태 2라운드는 ‘현재진행형’이다. 지구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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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일이 본국 송환 시한인데···베이징 北식당 "뭔 일 있습네까"
베이징의 한 북한 식당. 유엔 대북 제재 2397호가 22일까지 북한 노동자의 본국 송환을 의무화한 가운데 여전히 성업 중이다. 신경진 기자 “22일에 무슨 일이 있습니까? 손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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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친서, 포사격…북한만 나오면 뒷북·은폐
정경두 국방부 장관(오른쪽)이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‘접경지역 지자체장 간담회’에서 발언하고 있다.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이 날 최근 북한이 실시한 황해남도 창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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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송·포사격···北만 상대하면 입다문다, 정부 뒤늦은 이실직고
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. 사진은 조선중앙TV 화면 캡처로,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함께 지도를 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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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“포 쏴라” 대놓고 9·19합의 깼다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이 서해 완충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 중지하기로 한 지난해 ‘9·19 군사합의’를 대놓고 위반했다.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은 25일 “(김 위원장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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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놓고 9.19 합의 깬 김정은…軍은 北발표 때까지 침묵했다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이 서해 완충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 중지하기로 했던 지난해 '9·19 군사합의'를 위반했다.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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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부 “강제북송 법적 근거 미비” 김연철은 “여러 법 검토”
정부가 지난 7일 북한 선원 2명을 강제 북송한 ‘법적 근거’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. 통일부와 통일부 장관이 국회에서 법적 근거를 놓고 다른 설명을 한 데 이어 법조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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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송 '법적 근거' 오락가락 …혼란 키우는 정부
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흉악범죄 북한 주민 추방과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[연합뉴스] 정부가 지난 7일 북한 선원 2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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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철 "北어민 북송 처분은 靑 안보실" 천정배 "권한 없다"
15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불러들였다. 지난 2일 정부가 북한 어선과 어민 2명을 나포했다가 7일 북으로 돌려보낸 사건이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(OH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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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선원 인권 논란…"당국, 송환 전 北서 받을 처벌 검토했다"
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북한 주민 2명의 강제 송환을 놓고 정부가 피의자 인권에 대한 남북간 이중잣대를 적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. 정부가 최근 국내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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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인권기구 “북한 어민 강제북송은 국제법 위반”
지난 8일 동해상에서 북측 인계를 위해 우리 해군에 의해 예인되는 북한 목선. [사진 통일부] 정부가 지난 7일 북한 주민 2명을 동료 선원 16명의 살해 용의자로 판단해 강제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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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일리 "트럼프, 미치광이 전략으로 대북문제 다뤄"
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. [AP=연합뉴스]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문제를 다루면서 미치광이 전략을 구사했다고 주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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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의혹투성이 귀순자 2명 비밀 추방…명백히 진상 밝혀야
북한에서 살인을 저지른 탈북민 2명이 동해에서 한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가 불과 닷새 만에 북한으로 몰래 강제 추방했다 들통난 사건은 말 그대로 의혹투성이다. 전례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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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명이 16명 살해…강제북송 된 北어민 엽기 살인 미스터리
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하면서 보고 있는 청와대 관계자의 문자 사진. 북한 주민은 이날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추방됐다. [연합뉴스] 정부가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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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'16명 해상 살해' 북한 20대 2명 강제추방
9월 20일 오전 9시께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 동방 약 2㎞ 해상에서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해경경비정에 의해 모처로 예인되고 있다.[연합뉴스] 정부가 7일 동해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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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스트하우스에 숨은 김대업···호텔 갔다가 3년 만에 잡혔다
김대업씨. [중앙포토] 지난 6월 필리핀 말라떼 거리에서 ‘김대업’(57)씨로 보인다는 인물이 다닌다는 첩보가 코리안데스크(현지 파견 한국경찰)에 입수됐다. 김씨는 지난 20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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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평양 리포트] 하노이 ‘노딜’ 이후 北·美 샅바 싸움의 행로
2006년 BDA 사태로 ‘돈줄’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-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(오른쪽)가 5월 21일(현지시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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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긴 오사카" 전자발찌 끊고 해외 도주극, 강제송환으로 막내려
전자발찌 이미지. [중앙포토] 9일 오후 5시를 넘긴 인천공항 제2터미널 게이트. 현모(51)씨가 경찰에 둘러싸인 채 입국장을 걸어나왔다. 지난해 3월 25일 위치추적 전자장치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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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족이 날 해칠 것” 전세계에 호소한 사우디 여성, 위기 넘겼다
태국공항에 억류됐다 강제송환 위기를 넘긴 사우디 10대 라하프 무함마드 알-쿠눈 [로이터, 알-쿠눈 트위터 영상 캡처=연합뉴스] 가족 학대를 피해 호주로 망명하려다가 태국공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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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 둘째주…‘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?’
■ 12월 둘째 주 추측만 난무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은 없었다. 환영과 반대의 남·남 갈등만 있었다. 미국은 10일 북한의 2인자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독자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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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北인권보고관 “정상회담에도 北인권 개선 없어…매우 우려”
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. [로이터=연합뉴스]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3일(현지시간) 잇단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도 북한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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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민이 우리 딸 빼앗아 간다"... 김진태 토론회에서 어떤 발언 나왔나 보니
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11일 “현행 난민법의 문제점과 올바른 난민법 개정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”며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었다. 하지만 토론회에서는 “박상기 법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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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, 24일간 수도권 활보해도 몰랐다
전자발찌는 성범죄 등을 저지른 전과자의 재범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. 2008년 시행 이후 전자발찌를 부착한 성범죄자의 재범률은 2% 안팎. 전자발찌가 시행되기 전 성범죄자의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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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발찌 찬 30대, 인천공항 검색대 통과 베트남으로 도주
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강간 피의자가 다시 성폭행을 저지르고 베트남으로 도주했다가 공항 입국 검색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자장치부착법(훼손) 및 보호관찰